- 전세계 속옷브랜드계의 제왕인 빅토리아시크륏 (Victoria's Secret)
빅토리아씨크릿..미국의 최대 란제리사로 알려진 이곳은 1977년에 로이 래이먼드 란 사람이 창업하였고, 2012년 육백십억달러를 넘기는 미친 판매량을 기록하였고 영업적인 수익은 백억달러를 돌파했죠.
지금은 미국현지에서 수천개가 넘는 매장, 웹사이트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하여, 란제리나 여성속옷, 여성복 및 미용제품까지 사업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한해 간, 배송만으로 삼억 ~ 사억건이 이동되고 있다 합니다.
빅토리아씨크릿은 그 유명한 빅토리아씨크릿 패션쇼를 통해서 마케팅되고 있는데, 이는 1995년부터 미국 TV 황금시간대에 시작한 전략으로 당시 관음증이 가득한 남성들을 현혹시키며 엄청난 인기몰이를 했다하며, 이러한 인기덕에 현지에서 란제리회사의 주류가 되었다기도 합니다.
그리고 빅토리아씨크릿 모회사이던 인티미트브렌즈의 IT 책임자 팀 플작이 1999년에 패션쇼로는 최초로 온라인 중계를 가졌는데, 2월2일, 18분간 방영되었던 생중계가 인터넷 상 최고 커다란 행사였다고 합니다.
특히 타이라 벵크스와 하이디 클룸, 스태파니 새이모어 등의 모델이 등장했던 피날레가 너무 몰려든 사람들 때문에 서버부하로 동시시청에 있어 마비가 되었다기도 하죠.
빅토리아시크릿 패션쇼가 얼마나 흥행했는지를 알 수 있는 척도라면 첫 패션쇼의 예산이 12만 달러였지만 현재는 천만달러는 가볍게 넘길 정도라고 합니다.
빅토리아씨크릿은 세계적인 모델들을 배출하거나 그들을 광고모델로 내세우기도 했는데, 헬레나 크리스텐슨, 카랜 뮐더, 다니앨라 패스토바, 타이라 벵크스 등의 초창기 모델부터, 미란다 커, 애린 해더튼, 바바라 팔빈, 아드리아나 리마, 알래산드라 엠브로시오, 도잰 크로스, 베하티 프린슬루, 칼리 클로스 등등 현재의 유명모델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이제 어느새 엄청난 왕국이 된 듯한 속옷계의 최강자 빅토리아씨크릿.
자국을 넘어 전세계인들에게까지 속옷에 대한 개념을 패션으로 완전히 바꿔버린 그들의 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 지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