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잠수함 형님, 넥센에서 그의 부활을 기다렸지만..
14년전쯔음에 있었던 뉴욕양키즈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의 MLB 월드시리즈.
여기서 한 동양인 투수가 애리조나의 마무리투수로 나와 뛰어난 투구를 펼쳤었는데, 아쉽게도 2경기 연속 동점 투런포를 맞았던 것이 흠.
허나 그렇게 세계인들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켰다면 시킨 것인데, 그가 바로 헥잠수함 언더투수 김병현.
1979년 생으로 광주출신인 김병현 선수는 178cm 85kg 에 운동선수 치고는 다소 호리호리한 체격인데, 2012년 부터는 국내로 복귀하여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며 기대를 모았는데요.
아쉽게도 전성기를 내려온 투구가 인상적이지 않았는지 방어율 5점대로 2년간 선발투수를 지냈거 이제는 기아 타이거스로 새롭게 둥지를 옮긴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무대에서 뛰었던 경험, 그리고 언론에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는 자세에 올시즌 정말 김병현 선수의 부활을 기대하는데, 특히 넥센의 팀전력도 상승되었기에 두자리 승수를 한번 더 기대해봅니다 !
화이팅 김병현 !!!